노소영 아들 자녀들 서울대 학력

2019년 11월 최태원 SK그룹 회장(나이 59세)이 아내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58)과의 이혼 소송 재판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답니다. 노소영은 1961년생으로서 고향은 대구이며 서울대를 졸업했죠.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답니다.

 

 

최태원 회장은 서울가정법원 가사3단독(나경 판사) 심리로 11월 22일 열린 노 관장과의 이혼소송 4번째 변론기일에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이날 노 관장은 재판에 나오지 않았답니다. 이전에 지난 7월과 9월 열린 2·3차 변론기일에는 노 관장이 참석했고 최 회장이 나오지 않았답니다. 최 회장은 재판이 시작된 오전 11시30분 이전인 10시40분께부터 법원에서 대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변론은 15분 만에 끝났답니다.

 

 

최 회장은 변론이 끝난 뒤 취재진들의 질문에 미소만 지은 채 침묵을 지켰답니다. 최 회장은 2015년 12월말 한 일간지에 보낸 편지에서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 아이가 있다고 밝히면서 노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최 회장은 이후 2017년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답니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법원의 조정에 따라 협의를 통해 이혼하는 절차랍니다.

 

하지만 노 관장이 이혼 의사가 없다고 밝히면서 이혼 조정은 결국 결렬됐고, 두 사람은 소송을 통해 이혼 여부를 가리게 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