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창식 부인 한성숙 아내 가족

가수 송창식이 남들과는 다른 가정사에 대해 털어놨답니다. 12월 25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송창식이 출연해 두 딸을 입양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이날 송창식은 “저희 집사람이 쌍둥이인 상황이다. 언니가 미국에서 한국 아이를 입양하고 싶어 했던 것이다”라며 “그러다 입양법이 바뀌어서 지명 입양이 안 됐던 사황이다. 그래서 우리가 입양하게 된 것이다”라고 그 배경을 전했답니다. 송창식은 슬하에 아들과 두 딸을 두고 있답니다. 막내딸은 쌍둥이 언니가 인공 수정으로 낳은 아이다. 송창식은 쌍둥이 언니가 키우지 못한 딸까지 입양해 가족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렇지만 송창식은 가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곤란한 기색을 내비쳤답니다. 일반 가정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쉽사리 이야기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송창식은 “집사람과 저는 20년째 별거 상태인 상황이다. 1년에 한두 번 보는데 사이가 나빠서 그런 게 아니라, 단지 같이 살지 않는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