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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보부장 이후락 의문사 가계도 사망

uihjet35 2019. 10. 24. 23:29

1924년 2월 경상남도 울산시에서 태어났답니다. 1943년 울산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 육군에 입대, 육군 하사관까지 이르렀다가 해방 이후 귀국하였습니다.

지난 1945년 12월 군사영어학교 1기생으로 입교하여 이듬해 3월 국방경비대 소위로 임관하였다. 1949년 남로당 사건으로 파면당한 박정희의 후임 육군본부 정보국 전투정보과장이 되었답니다.

 

1951년 육군 대령으로 진급, 육군본부 정보국 차장. 1952년 육군 준장으로 진급, 미국 육군참모대학교 수료하였습니다. 1957년 주미 한국대사관 무관으로 근무하였다. 1958년 국방부에서 만들어진 79 부대라는 정보기관의 수장이 되어 라오스에 잠입하여 밀파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1961년 육군 소장으로 예편하여 제2공화국 장면 총리에 의해, 장면 내각이 만들어준 정보기관인 총리실 산하 중앙정보연구위원회 연구실장으로 임명되었답니다.

지난 1985년 정치활동 규제에서 풀렸지만 정계를 완전히 은퇴하고 경기도 광주시에서 도자기를 만들면서 은둔 생활을 하였답니다. 지난 2003년에는 생리현상 조절도 제대로 못하는 노인이 되었답니다. 이것이 언론에 공개된 그의 마지막 모습이었는데 그 후 2009년 10월 31일에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