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로 알려진 황재균과 그룹 티아라의 지연(본명은 박지연)이 결혼 계획을 발표했답니다. 이 두 사람은 10일 오후 나란히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답니다. 지연은 올해 29세이며, 황제균은 35세입니다. 이 두 사람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랍니다.
황재균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지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던 것입니다"면서 "작년 한참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준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했던 것입니다"고 밝혔답니다.
아울러 지연도 자신의 SNS에 소감을 적었답니다. 이 두 사람은 6개월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황재균은 지난달 K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자 친구가 있고 4개월 정도 됐던 것입니다"고 말한 바 있답니다.
지난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황재균은 2017년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했으며, 2018년 국내로 돌아와 kt 위즈에서 뛰고 있답니다. 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지연은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