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대구 대학병원 1111호 보호자

카테고리 없음 2019. 12. 27. 18:11

2019년 11월 29일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의사의 퇴원조치에도 자발적으로 입원 중인 환자와 아들 진춘배 씨(가명) 이야기가 담겼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대구 대학병원 1111호실에 입원 중인 70대 환자의 아들 진춘배 씨(가명)는 간호사들과 빈번하게 실랑이를 벌이며 진료를 방해하고 있었답니다.

이에 대해 6년 전 진 씨를 담당했던 간호사는 "경찰이 매일 출동했다. 주위 병원에서도 블랙리스트였다고 하던 것이다"고 덧붙였답니다. 해당 경찰서에서는 진 씨 신고전화를 두고 "통계를 뽑아보내 95건"이라며 "'과잉 진료를 한다', 보통 사람들은 신고 한 하는 내용"이라고 말했답니다. 때문에 진 씨가 있는 1111호는 환자들 사이에서도 기피 병실이 됐답니다. 같은 병실에 있었던 간병사는 "대야 물 떠오는데 빼앗아 던지고 문을 닫고 안 열어줬던 것이다"고 회상했답니다.

이에 제작진은 진 씨를 찾아갔는데 진 씨는 "'그것이 알고 싶다' 그 프로에 나와야 한다"며 "누가 제보했냐"고 물었답니다. 또, '대학병원에서 5인실을 혼자 쓰고 있다'는 제작진 말에 진 씨는 "신분증을 안 줘서 찍는 것"이라며 제작진 사진을 찍기도 했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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