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허영인 회장 가계도 아들 허진수

카테고리 없음 2020. 4. 8. 21:50

SPC삼립은 허영인 SPC 회장이 장남인 허진수 부사장에게 보통주 40만주를 증여했다고 8일 공시했답니다. 4월 8일 종가(6만6300원) 기준 약 265억원이랍니다. 이번 증여로 허 회장이 보유한 SPC삼립 지분율은 9.27%에서 4.63%p(포인트) 줄어든 4.64%가 됐답니다. 허 부사장 지분율은 11.68%에서 4.63%p 늘어난 16.31%랍니다.

SPC삼립은 SPC그룹 계열사 중 유일한 상장사랍니다. 증여 이후 지분율은 파리크라상(40.66%), 허 부사장(16.31%), 허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 전 부사장(11.94%), 허 회장(4.64%) 순이랍니다. 파리크라상 지분은 허 회장이 가장 많은 63.5%를 보유하고 있답니다. 허 부사장이 20.2%, 허 전 부사장이 12.7%, 허 회장 부인인 이미향씨가 3.6%를 소유했답니다.

 

허 부사장은 1977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한 뒤 허 회장이 제빵을 배운 '미국제빵학교'(AIB) 정규과정을 이수했답니다. 지난 2005년 파리크라상 상무로 입사해 SPC그룹 전략기획실 전략기획부문장과 파리크라상 전무 등을 지냈답니다. 지난 2015년 말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제빵 사업과 글로벌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답니다. 동생인 허 전 부사장이 2018년 불미스러운 일로 경영에서 물러나면서 허 부사장으로 승계구도가 쏠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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